대체불가토큰(NFT) 마켓인 '팔라스퀘어'를 운영하는 팔라(Pala)가 콘텐츠지식재산권(IP) 수익 공유 플랫폼 링거스튜디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링거스튜디오는 누구나 쉽게 음악저작권과 같은 콘텐츠IP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NFT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IP 자산의 가치를 확장시키고 있다.
팔라는 한국 NFT 거래소로는 최대 규모인 팔라스퀘어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환경을 제공하는 웹(Web)3기업이다.
앞서 지난 6일 클레이튼 메인넷에 이어 이더리움 NFT 마켓을 오픈했으며, 다양한 NFT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신규 민팅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팔라는 링거스튜디오에서 발행하는 이더리움 NFT의 2차 거래를 지원한다. 음악,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IP 자산의 가치를 확장해나가는 링거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팔라는 새로운 NFT 콘텐츠를 국내외 유저들에게 소개한다. 또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NFT 거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팔라는 링거스튜디오에서 발행하는 NFT 2차 거래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역할을 적극 지원한다.
링거스튜디오가 NFT 통해 팬과 아티스트의 연결고리로 콘텐츠IP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는 만큼 팔라는 팔라스퀘어를 통해 새로운 NFT 콘텐츠를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장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슨 표 팔라 대표는 "NFT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더 넓은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NFT 마켓플레이스 중 하나로 생각한다"라며 "음악, 웹툰, 영상 등의 콘텐츠IP를 발굴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링거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NFT 생태계를 확장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합류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라는 기업들을 위해 NFT 기획과 판매, 2차거래까지 지원하는 NFT 기업간 기업 거래(B2B) 솔루션인 런치패드 서비스를 통해 이날 팔라스퀘어에서 KT 민클 팀의 'NFTx라온 멤버십'을 1분만에 완판했다. 또 오는 16일 실물 예술 작품과 연계된 프린트베이커리의 '1618 프로젝트'의 이더리움 NFT 런치패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