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웹3 교육사업을 구체화 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커스터머 마켓 인사이트(Customer Market Insight)는 블록체인 기술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48억 달러(한화 약 6조원), 연평균 63%씩 증가해 2030년에는 무려 690억 달러(한화 약 9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모바일 신분증, 투표 시스템, 유통 이력 추적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본 것이다.
시장의 환경이 바뀌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으며, 인재확충 및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크로스앵글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웹3 시대에 파편화되고 부정확한 기술 위주 내용보다 기업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정확한 지식 정보 제공과 체계적 인재 양성을 위해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크로스앵글의 교육 프로그램은 커리큘럼의 완결성과 크로스앵글 내부 전문가 집단에 의해 준비된 밀도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간 크로스앵글 내부적으로 활용해 오던 인재 양성 교육 및 그 체계를 반영하는 등 높은 완성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크로스앵글의 웹3 교육 프로그램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웹3의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편, 웹3 사업 모델 설계 및 사업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사업 개발편, 블록체인 기술의 작동 원리와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보완하는 기술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술 응용편, 웹3 서비스를 직접 활용해 경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실전편으로 구성됐다.
총 39강으로 구성된 크로스앵글의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 경영진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교육이 결합된 복합 교육으로 구성되어 보다 체계적인 과정이 특징이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웹3 시장 경쟁력 확보와 블록체인 인력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오랜 기간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오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온 크로스앵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결성과 밀도, 모두를 갖춘 쟁글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다. 크로스앵글의 실무형 인재 교육을 통해 뛰어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