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파스텔'과 '가상자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NFT 마켓플레이스 공유 ▲공동 커뮤니티 운영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파스텔 NFT 마켓플레이스는 글로벌 개발자들로 구성된 팀으로 유라시아에서 최초로 ERC-1155를 구현해냈다. 또 바이낸스, 폴리곤, 클레이튼 등에서 NFT 1155를 구현한 바 있으며, ERC-721로 민팅된 NFT를 재결합해 ERC-1155로 재민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하나의 선이 아닌 점으로 표현한 독특한 메타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맑음 더파스텔 코리아 의장은 "코어닥스와 협력해 NFT와 실물을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후이즈’, ‘락앤블록’, ‘코어닥스’ 등이 얼라이언스로 합류해 제주도 우도섬 전체를 메타버스에 적용, AR과 VR을 혼합한 멀티 메타버스를 국내외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어닥스는 지난달 K-ART NFT 스토어 '밸류앤(ValueN)'을 공식 오픈한 데 이어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디자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밸류앤은 대한민국 전통 공예 명장의 작품을 NFT로 발행·판매하는 실물연계 NFT 스토어로 ‘단 하나의 작품-단 하나의 NFT’를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는게 특징이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더파스텔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선보일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어닥스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고객이 재미와 즐거움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방법들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