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루나 고점 매도'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1400억원 추징보전]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테라폼랩스 공동설립자인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총괄의 자산 1400억 원이 동결됐다. 기소 전 추징보전은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지기 전에 범죄수익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게 해서, 나중에 피해액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조치다. 신 씨는 '테라'와 '루나'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수익을 거두고, 차이의 고객 거래 정보를 테라폼랩스에 유출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코코아 파이낸스, 디파이 예치 청산 맞아…분기 보고서에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스타 2022' 미디어 간담회에서 "코코아 파이낸스 관련 이슈는 이미 분기 보고서에 밝혔다. 대출 수량 및 프로세스 테스트를 위해 2분기 100만불 가량을 테스트에 활용하고 청산 사실을 기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것이 시장에 팔기 위한 행동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우리가 WEMIX 가격의 급락을 고려하고, 디파이 청산을 통해 유동화하려 했다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다. 위메이드의 유동화는 시장에서 직접 위믹스를 파는 것을 의미한다. 유동화의 개념을 달리하며 위메이드를 비판하는 것은 건전한 논의와 WEMIX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울러 블록체인은 탈중앙화, 특정 체인(클레이튼) 코인을 우리가 일방적으로 마이그레이션 시킬 수는 없다. 다만 위메이드 메인 서비스는 전부 위믹스 서비스로 넘어오고 있어, 병렬적인 사업 구조를 가져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리스크 사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스타 2022' 미디어 간담회에서 WEMIX 리스크 관리와 관련해 "미리 모든 걸 알고 예측하면 좋지만 그러지 못했다. 유의종목 지정 이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와 10여차례 질의응답 및 요구에 대한 응대를 진행했고, 대면 미팅도 수 차례 진행했다. 유의종목 지정과 관련해 결론이 나면 위메이드가 뭘 잘못했고, 뭘 개선해 나가는지가 명료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위믹스는 지난달 27일 거래소에 제출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가 있음을 사유로 DAXA로부터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WEMIX는 현재 3.63% 오른 1.5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위믹스, 지갑 정리 위한 위믹스 전송 예고]
위믹스(WEMIX)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밸런싱 및 지갑 정리 절차의 일환으로 위믹스 클래식(WEMIX Classic)의 유통량에 포함되지 않는 코인을 별도로 분류하는 전송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총 20,207,414 WEMIX가 브릿지 지갑에서 재단 지갑으로, 5,280 WEMIX가 재단 지갑에서 테스트 지갑으로 전송된다.
[윈터뮤트 "제네시스에 익스포저 없어"]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Wintermut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네시스에 대한 익스포저가 없다고 전했다. 윈터뮤트는 "우리는 제네시스에 미상환 대출이나 담보가 없으며, 현재 제네시스와 장외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30.06%)
롱 49.05% | 숏 50.95%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5.22%)
롱 50.44% | 숏 49.56%
3.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1.79%)
롱 49.02% | 숏 50.98%
[미키·구피·피노키오…디즈니명작동화 캐릭터 NFT 나온다]
디즈니엔터프라이즈유한회사는 '디즈니명작동화' 속 캐릭터를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 이번 NFT는 작가 공모전을 통해 엄선된 60명 작가의 작품이다. 디즈니명작동화 대표 캐릭터인 미키, 미니, 구피, 피노키오, 덤보 등 디즈니명작동화 캐릭터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
[전 메타 암호화폐 총괄, 미 당국 FTX 규제 미흡 지적]
전 메타 암호화폐 사업부 총괄 데이비드 마커스가 미국이 FTX 규제를 놓아버린 것 같다는 뉘앙스의 트윗을 올렸다. 그는 "우리가 2019년 6월 18일 리브라 백서를 발표했을 때 상원, 하원 증인으로 소환데는 데 24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반면 FTX는 약 100억달러 고객 자금을 유용하는 등 부도덕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업비트 폴카닷, 케플러 개인지갑 주소 등록 추가 지원]
업비트가 폴카닷, 케플러 디지털 자산 입출금을 지원하기 위해 폴카닷, 케플러 주소 등록을 추가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저스틴 선 "나도 내일부터 매일 1 BTC씩 매수"]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내일부터 매일 1 BTC씩 매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도 이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서도 거래소 코인 상장·유통...에어드랍 등에 활용]
FTX 부도 사태를 초래한 '거래소 자체발행 코인'이 국내 거래소에도 유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신고 수리를 완료한 국내 F거래소가 거래소의 창업자 겸 의장이 만든 F코인을 거래소 운영에 사용 및 거래지원(상장)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거래소는 지난 2020년 거래소와 유사한 명칭을 딴 F코인을 최초 상장하고 이를 IEO와 에어드롭 등 경품 지급에 사용했다. 스테이블코인을 표방하는 F코인은 위험한 자산으로 평가되며 총 발행량은 100억개에 달한다. 특히 해당 사례는 국내에서는 거래소 자체 코인이 발행되지 않아 FTX사태와 같은 위험성 전파가 전혀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뒤집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F거래소 측은 “F재단은 유통량 대비 유보금을 100% 이상 보유한 것으로 안다. F코인에 대한 일련의 오해와 활성화 부족 등의 문제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켄 "다른 암호화폐 기업 관련 익스포저 100만 달러 이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른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익스포저(노출)는 100만 달러 이하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수치는 장외거래(OTC) 데스크의 잔액 합계다. 크라켄은 자체적인 커스터디와 스테이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주 전통 금융권 은행 파트너들과 연락을 취했고, 그들의 지급 능력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클 "제네시스, 서클일드 파트너 맞지만 고객 자금에 영향 없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제네시스 글로벌이 서클일드(Circle Yield)의 파트너인 것은 맞으며, 이 상품의 미결제 금액은 260만 달러 수준이며 모두 튼실한 담보 계약으로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결제 대출 잔액은 초과 담보로 유지되고 있으며 서클은 잠재적 손실로부터 이를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크립토 마켓 애널리스트 딜런 르클레어(Dylan LeClair)가 "서클사가 알 수 없는 채무자에게 2억 4,700만 달러 상당의 익스포저를 가지고 있다"며 제네시스와의 연관성을 의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컴퓨트노스, 크루소 에너지에 155만 달러 상당 자산 매각]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 솔루션 업체 컴퓨트노스(Compute North)가 미국의 크루소 에너지 시스템(Crusoe Energy Systems)에 155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매각했다. 미디어는 "미국 휴스턴 파산법원은 이같은 내용의 매각 요청을 승인했다. 크루소는 지난달 28일 해당 자산에 대해 18만 달러 상당의 보증금을 입금했고 이후 적격 입찰자가 나오지 않아 매각이 최종 승인됐다.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크루소는 경쟁사들을 인수하는 등 쇼핑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달 크루소가 그레잇아메리칸마이닝(Great American Mining, GAM) 채굴업체를 인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FTX 추정 이더리움 체인 월렛, KNC·ETH만 남아...487만 달러 상당]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FTX로 라벨링 된 이더리움 체인 내 월렛에 현재 KNC와 ETH만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485만 달러 상당의 7,899,446 KNC, 64,061 달러 상당의 52 ETH다.
[인도네시아, 현지 거래소에 FTT 거래지원 중단 요청]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감독기관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FTX가 미국에서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에 FTT(FTX 거래소 토큰) 거래지원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명령은 지난 11월 14일 하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스왑, 퍼지펭귄과 협업 암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 NFT 프로덕트 총괄 스콧(Scott)이 트위터를 통해 NFT 프로젝트 퍼지펭귄(Pudgy Penguins)과의 협업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앞서 유니스왑 랩스의 COO인 메리 캐서린 래더(Mary-Catherine Lader)는 "여러 신제품을 검토중이며 올 가을에 원스톱 NFT 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클, 제네시스 출금 중단 이후 단기 대출 금리 0.25%→0%]
크립토 마켓 애널리스트 딜런 르클레어(Dylan LeClair)는 트위터를 통해 USDC 발행사인 서클사가 제네시스의 출금이 중단된 후 오늘 새벽 단기 대출 금리를 0.25%에서 0%로 낮췄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서클사가 알 수 없는 채무자에게 2억 4,700만 달러 상당의 익스포저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제네시스와의 연관성을 의심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 "연준 최종 금리 전망치 5~5.25%로 상향"]
골드만삭스는 오늘 연준의 최종 금리 전망치를 25bp 올린 5-5.25%로 수정했다.
[세이프 관리자산 10일간 9억 달러 순유입...FTX 사태 영향]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FTX 붕괴 사태 이후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세이프(Safe, 구 그노시스 세이프)의 관리자산(AUM)이 10일간 9억 1420만 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유입액은 27.334억달러, 유출액은 18.192억달러였다.
[FTX 대만 피해자, 리먼 사태 때보다 많을 듯]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인라이튼 로펌(Enlighten Law Group)이 "FTX사태로 인한 대만 피해자가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5만명)보다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펌은 "대만 은행 예금 금리가 0%다. 8%의 이자를 주는 스테이블 코인 예치 상품을 제공한 FTX가 대만에서 인기를 끌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자를 받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려 FTX에 예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변호사들은 "FTX가 파산 청산을 완료하는 데에는 리먼 때와 같이 3년이 걸릴 수 있다. 자금의 30%를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헤이비트, SBT 소울 테스트 시즌3 '2022 크립토 수능' 런칭]
디지털자산 재테크 업체 헤이비트가 SBT 소울 테스트 시즌3 '크립토 수능 2022'를 런칭했다. 이와 관련 이충엽 헤이비트 대표는 "정보가 곧 힘인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크립토 수능을 통해 고품질의 투자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크립토 수능 테스트는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T 소울 테스트 기술 개발에는 국내 Web3 전문 개발사 나무랩스(NamuLabs)와 글로벌 월렛 서비스 업체 디센트(D'CENT)가 공동 참여했다. 앞서 진행된 SBT 소울 테스트에는 총 10,000명이 참여해 약 500개의 SBT가 발급됐다. SBT(SoulBound Token)란 지갑 소유자들의 신원을 나타내는 정보를 담고 있는 전송 불가능한, 혹은 귀속된 토큰을 의미한다.
[제미니, 최근 24시간 8.5억 달러 유출...스테이블코인 준비금도↓]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 데이터 너드(The Data Nerd)가 크립토퀀트 및 난센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에서 마이너 알트코인을 제외하고도 8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유출이 일어났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그는 "구체적으로는 2억 30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3억 7000만 달러 상당의 22,000 BTC, 2억 5000만 달러 상당의 200,000 ETH 등이 출금됐다. 스테이블코인 준비금도 1억 5000만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17일 10시경 최근 24시간 동안 제미니에서 4억 85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교부 "北, 3월에 8300억원 암호화폐 탈취…근절책 마련해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 위협 근저에는 암호화폐 탈취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며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그간 북한 공격으로 추정된 전 세계 다양한 랜섬웨어 공격, 해킹 사례를 자세히 언급하고 "북한은 지난 3월 '엑시 인피니티'라는 게임 회사를 해킹해 6억2천만 달러(약 8천3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올해 상반기에만 31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4억 달러에서 6억5천만 달러를 탕진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했다. 지난 3월 단 한 건의 해킹으로 북한이 상반기 탄도 미사일 발사 비용 전체를 벌게 됐다는 것이다.
[美 공화당 하원 다수당 확보, 암호화폐 법안 영향력↑]
중간선거 결과 공화당이 미 하원 218석을 차지해 다수당을 확보, 내년 암호화폐 관련 법안 마련에 공화당의 입김이 강해질 것이라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마련에 공화당의 영향력이 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법안이 최종 통과되려면 민주당의 지지가 필요하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에 오른 패트릭 맥헨리는 "디지털 자산 법안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암호화폐 업계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 시 업계에 호재라고 전한 바 있다.
[케빈 오리어리 "SBF, 도움 요청하면 돕겠다...그는 상위 1% 플레이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 팟캐스트에 출연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SBF가 만약 저번에는 실패했지만, 새로운 암호화폐 사업 아이템이 있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그를 지원하겠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그는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거래자 중 한 명이었으며 가장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향후 그가 최악의 상황에 처하지만 않는다면, 암호화폐 분야의 다른 곳에서 발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암호화폐 시장의 모든 플레이어를 알고 있지만, 그와 같은 사람은 없다. SBF는 암호화폐 등 자산이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DCG 산하 루노 "제네시스 사태 영향 없다"]
DCG(디지털커런시그룹)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가 제네시스 캐피탈이 당사 저축 월렛(Savings Wallet) 대출 파트너였지만 이제 저축 월렛 자금을 당사가 관리한다고 공지했다. 제네시스 출금 중단 사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