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타리월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서울랜드 피크닉파크에서 ‘마이크로 서울 2022 NFT 사운드&비어 페스타’(이하 마이크로 서울)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서울은 메타버스 콘셉트와 NFT 세계관이 만들어낸 ‘미래의 서울’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현대의 서울’이 어우러진 도시 서울을 기반으로 각종 NFT 미디어 아트, 공연,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축제다. NFT 관련 축제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리월드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랜드와 함께 공동 주최사 겸 단독 메인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행사 후원은 카카오 등 대기업과 거버넌스를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맡았다. 또 'NF.EATS', '도지 사운드 클럽', '컬렉스', 'TOXIC APE', '메타콩즈', 'MKYU' 등 국내 주요 NFT 프로젝트 및 유수 기관들이 협력사로 참여하고, 토큰포스트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선 국내외 DJ와 아티스트 27팀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메스토(Mesto) △카제(Kaaze) △마틴 젠슨(Martin Jenson) 등 해외 최정상급 DJ들의 참가가 예정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주말 낮부터 밤까지 공연장을 EDM의 매력으로 흠뻑 적실 것으로 기대된다.
또 페스티벌에서 술이 빠질 수 없다. 마이크로 서울에는 가평의 유명 양조장 ‘크래머리 브루어리’가 제공하는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 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맥주 관련 상품과 체험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15개팀의 NFT 부스 △마이크로 서울 메타버스 △NFT 코스튬 파티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서울랜드는 서울시가 부지를 소유한 공공∙민간 사업 공간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타리월드는 누구나 부동산 NFT를 활용해 오락 또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타리월드와 서울랜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이 ‘글로벌 블록체인 혁신 도시’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타리월드 관계자는 “마이크로 서울은 침체돼 있는 국내 NFT 시장에 다시 한번 활기를 일으킬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