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트코인 거래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

| Semi Chang 기자

중국의 유명한 비트코인 거래소가 정부의 압박이 낮아 짐에 따라 장외시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3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10월 31일 홍콩에 위치한 오케이엑스(OKEx)와 후오비프로(Huobi Pro)가 중국 위안화를 포함해 신용 P2P 거래 플랫폼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들은 자신의 모회사인 베이징 기반의 회사 OKCoin과 Huobi를 통해서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으며 이제 P2P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OKEx는 신용화폐로는 중국 위안화 만이 P2P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중국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OKEx 증권시장 감독은 “현재 이 플랫폼에 등록하려 요청한 사람들은 약 8천 명이다 밝혔다”라고 말했다.

Huobi CEO 린리는 “Huobi의 P2P 플랫폼 외에 해외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한국에 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고 빗썸과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미 기자 semi@econ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