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3일 연속 상승하여 2,565.42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와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보합 출발한 증시는 장중 금융투자 중심 기관 순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대형주(+0.6%), 중형주(+1.2%), 소형주(+0.9%) 모두 상승했다. 특히 증권(+3.0%), 제약(+2.2%), 보험(+2.0%), 기계·장비(+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56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39억원, 1,66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선물(2506)은 339.75포인트로 전일 대비 2.25포인트(+0.67%)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146,947계약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가 195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가 6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며 726.46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부진했던 제약·바이오 업종의 저가매수세 유입과 한한령 해제 기대에 따른 엔터미디어 업종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수가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통신(+4.2%), 오락·문화(+3.1%), 일반서비스(+1.9%)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6억원, 40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634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하여 1,437.8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2일 연속 하락하여 배럴당 61.53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3%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1% 하락했다. 독일 DAX는 0.1% 상승했고, 호주 ASX는 1.0% 상승했으며, 일본 니케이는 쇼와데이로 휴장했다. 중국 상해종합은 0.1% 하락, 대만 TWI는 1.0%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0.1%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05930) (0.00%) SK하이닉스(000660) (-0.66%) LG에너지솔루션(373220) (1.1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54%) 현대차(005380) (2.01%) 삼성전자우(005935) (0.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18%) 셀트리온(068270) (3.80%) 기아(000270) (2.14%) HD현대중공업(329180) (1.00%)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196170) (1.68%) 에코프로비엠(247540) (-2.01%) HLB(028300) (1.08%) 에코프로(086520) (-0.7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44%) 휴젤(145020) (4.23%) 클래시스(214150) (1.10%) 파마리서치(214450) (3.72%) 펩트론(087010) (0.23%) 리가켐바이오(141080)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