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이틀 연속 상승…기계·장비 등 업종 강세

| 강수빈 기자

18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2일 연속 상승하며 2,483.42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해외증시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고, 장중 기관 매수세 전환으로 기계장비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2%), 섬유·의류(+2.1%), 비금속(+1.9%), 운송·창고(+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81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2억원, 31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0.00%) LG에너지솔루션(-1.31%) 삼성바이오로직스(-0.94%) 현대차(+3.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7%) 삼성전자우(+0.22%) 셀트리온(-1.13%) 기아(+2.71%) KB금융(+2.62%)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4.52%) 에코프로비엠(-1.03%) HLB(-1.96%) 에코프로(-0.83%) 레인보우로보틱스(-0.71%) 휴젤(-0.73%) 펩트론(+11.04%) 클래시스(-0.47%) 리가켐바이오(+2.63%) 파마리서치(+1.38%)

코스닥 지수는 2일 연속 상승하며 717.77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약보합 마감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3.2%), 운송·창고(+2.9%), 오락·문화(+1.7%)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1,422.8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2일 연속 상승해 배럴당 64.01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1.3% 하락했고, 나스닥은 0.1% 하락했으며, 일본 니케이지수는 1.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