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마감시황] 미 증시 기술주 급등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 마감...나스닥 12%↑

| 토큰포스트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 속에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2,962.86포인트(+7.87%) 상승한 40,608.45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857.06포인트(+12.17%) 급등한 17,124.9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74.13포인트(+9.51%) 오른 5,456.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투자 심리 개선이 강한 매수세로 이어지며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4.178%에서 4.228%로 5bp 상승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3.8bp 오른 4.40%를 기록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DXY)는 0.04% 상승한 103.00을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4.43% 상승한 3,099.80달러를 나타냈고, 국제유가(WTI)는 5.25% 급등한 62.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일제히 급등했다. 애플(+15.33%), 마이크로소프트(+10.13%), 아마존(+11.97%), 구글 알파벳(+9.68%), 테슬라(+22.66%), 브로드컴(+18.65%), 넷플릭스(+8.63%), 메타(+14.77%), 엔비디아(+18.7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 대형주의 급반등과 시장 전반에 걸친 매수세가 증시를 끌어올렸다"며 "특히 나스닥의 두 자릿수 상승률은 최근 변동성 장세를 감안할 때 이례적인 강세 흐름"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