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NFT 가격, 형사 기소 후 20% 하락...거래량은 급증

| 토큰포스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사상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대체불가토큰(NFT)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현지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사상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이후 트럼프 NFT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전까지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NFT 컬렉션 바닥 가격은 0.599 이더리움(ETH)였다. 기소 사실이 공개된 후 바닥 가격은 0.47 ETH로 21% 넘게 하락했다.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는 현재 총 1만3951명이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원 기소인부절차 출석 후 NFT 거래량은 급증했다.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에 출석한 가운데, 그가 발행한 NFT 거래량이 급증했다.

사진 = 오픈씨 Trump Digital Trading Card 갈무리 / 오픈씨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행한 NFT 시리즈 '도널드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보유자는 최근 1시간 동안 총 30개 NFT를 판매했다.

현재 트럼프 NFT 컬렉션의 바닥가는 0.5 ETH를 기록했다.

gerrard@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