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서 빌더 수수료 줄인다

| 토큰포스트 기자

이더리움(ETH) 커뮤니티가 내년 하반기 적용 예정인 상하이 업그레이드(Shanghai upgrade)를 통해 수수료를 줄일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이더리움(ETH) 커뮤니티는 내년 하반기 적용 예정인 상하이 업그레이드(Shanghai upgrade)에서 주요 네트워크 참여자인 빌더(개발자 등 생태계 기여자)들의 가스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내용을 골자로한 EIP-3651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IP-3651 제안이 활성화되면 빌더들은 실패한 트랜잭션에 대한 가스 수수료 지불이 면제된다.

상하이 업그레이드에는 해당 제안 외에도 EIP-3855, EIP-3860 등 제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이더리움 재단 자바스크립트 팀은 상하이 업그레이드 테스트넷 산둥(Shandong)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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