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엘지, 글로벌로 네트워크 정식 가입…국제 협력 강화

| 토큰포스트

법무법인 디엘지가 세계적인 법률 네트워크 '글로벌로'에 정식 가입했다. 전 세계 85개국에서 활동하는 회원 로펌들과 협력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엘지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글로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했다. 23개 로펌이 모인 회의에서 안희철 대표변호사는 한국의 스타트업·M&A 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강한성 외국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이슈를 다뤘다.

글로벌로는 1994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 법률 네트워크다. 대부분 국가에서 한 곳의 로펌만 회원으로 선발한다. 디엘지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한국 대표 회원사가 됐다.

디엘지는 이번 가입으로 해외 로펌들과 협력해 통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글로벌 대형 로펌이 진출하지 않은 국가에서도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는 앞으로 글로벌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폭넓은 법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