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디지털 치유정원 선보인다

| 토큰포스트

두나무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디지털 치유정원을 선보인다. 두나무는 서울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디지털 기술로 만든 가상의 숲이다. 미디어 파사드와 소리, 향기 등 감각적 연출로 실제 숲에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한다.

이 정원은 PTSD로 고통받는 재해·재난 대응 인력과 이동이 어려운 환자·가족을 위해 운영된다. 2023년 OECD 공공혁신협의체에서 대한민국 공공분야 정부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6월 30일까지는 두나무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기금은 희귀·자생식물 3호 보전지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나무는 박람회 기간 동안 디지털 치유정원 참여 기관 모집과 심신 회복 프로그램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수상작은 디지털 치유정원 운영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