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3 멀티체인 월렛 '비트킵(BitKeep)'이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와 '코보'와 함께, 보안 업그레이드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비트킵은 "블록체인 선도 기업인 슬로미스트, 코보와 함께 공동 보안 업그레이드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 "보안 위협이 많은 암호화폐 산업에 새로운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비트킵 상품에 대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감사 및 보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게 된다.
슬로우미스트는 2018년 1월 설립된 블록체인 보안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네트워크 보안 경력을 가진 팀에서 시작해 다수의 유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입지를 확대했다.
슬로우미스트는 "모든 이들을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가능한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코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최대 암호화폐 수탁업체다. 자산 증식 및 보관과 관련해 300개 기관 및 초고액자산가 고객의 신임을 받고 있다.
코보는 확장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 세계 웹3 혁신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하 보안팀을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 방어 및 프로토콜 취약점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비트킵 제공
비트킵은 2018년 설립된 멀티월렛 제공업체다. 강력한 보안과 풍부한 자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168개국 약 600만명의 이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킵은 이더리움, BNB체인, 폴리곤, 솔라나 등 상위 30개 메인넷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공식 '월렛'으로 채택됐다.
2022년 5월에는 기업가치를 1억 달러로 평가받아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드래곤플라이캐피털이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쿠코인과 포사이트벤처스 같은 유명 기관들이 투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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