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3%↑…상승폭 올 들어 최대

| Roina Shin 기자

달러화 대비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4월 한 달 간 33% 오르며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코인데스크 비트코인가격지수(BPI) 데이터에 따르면 5월 1일 비트코인 가격이 9,224달러를 기록해 지난 4월 1일의 6,926.02달러 대비 33%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일 가격은 연초 대비 50% 하락한 것으로 이에 130조원이 증발했다. 당시 폭락은 지난해 과도한 가격 급등에 대한 반발과 각국의 규제 논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랬던 비트코인이 한 달 새 다시 폭등하면서 전문가들의 가격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거래량이 매달 평균 93%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제외한 일반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 또한 월평균 95% 상승하고 있어, 조만간 다시 1,000만원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신예진 기자 roina@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