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624억 달러…CME 점유율 20%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24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59%↓ 하락한 624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27억8000만 달러로 20.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08억6000만 달러, OKX는 39억7000만 달러로 각각 17.38%, 6.34%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알트코인 대비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이다. 이는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12억 달러 4.50%↑

솔라나 57억2000만 달러 3.82%↑

XRP 40억2000만 달러 1.92%↓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7.47% 하락한 79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바이낸스의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현물 거래량 대비 0.5985배를 기록 중이다. 이는 레버리지 거래의 강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0.0009%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19%

솔라나 0.0056%

XRP 0.0058%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329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3901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3%↑ 상승한 9만4717달러, 이더리움은 1.72%↑ 오른 181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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