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641억1000만 달러…CME 21.56% 비중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41억1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코인글래스 기준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07% 하락한 641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38억3000만 달러로 21.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0억2000만 달러, OKX는 39억6000만 달러로 각각 17.19%, 6.17%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하락세를 보이며, XRP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개별 코인별로 차별화된 접근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02억9000만 달러 3.48%↓

솔라나 55억1000만 달러 4.19%↓

XRP 40억8000만 달러 5.37%↑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9만4005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03%↑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784달러로 0.63%↓ 하락했다.

펀딩비율을 보면 비트코인이 0.0010%, 이더리움이 -0.0022%를 기록하며 중립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현재 시장이 특정 방향으로의 쏠림 없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청산 규모는 비트코인이 5331만 달러, 이더리움이 4225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제한된 가운데 거래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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