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400억 달러 임계점에 근접하며 일부 신흥 토큰들의 급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일요일 현재 스테이블코인 경제는 2391억 800만 달러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2400억 달러 임계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8억 9200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디파이라마(defillama.com)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부문은 2025년 4월 20일 이후 이번 주 1.96% 성장했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45억 8100만 달러의 가치 증가를 반영한다. 스테이블코인 중 주도적인 테더(Tether)는 USDT 공급량이 1476억 9500만 달러로 증가하며 1.71%의 상승을 기록했다. 서클(Circle)의 USDC는 7일 동안 2.28% 상승하여 시가총액이 622억 7300만 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에테나(Ethena)의 USDe는 이번 주 1.26% 하락했으며, 지난 한 달 동안 USDe의 공급량은 9.96% 감소했다. 4월 27일 현재 USDe의 총 시장 가치는 약 47억 6400만 달러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중에서는 스카이(Sky)의 USDS가 이번 주 가장 큰 성장을 보이며 7.93% 상승했다.
현재 USDS의 시가총액은 42억 1300만 달러에 위치하고 있다. DAI는 3.16% 개선되었고, 블랙록(Blackrock)의 BUIDL은 3.49% 상승했다. DAI의 가치는 현재 41억 4600만 달러이며, BUIDL은 4월 27일 25억 36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번 주 다른 주목할 만한 상승세는 트론(Tron)의 USDD로 12.62% 상승했으며, 리플(Ripple)의 RLUSD는 7.91% 성장했다.
리플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약 3억 1704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부문의 꾸준한 상승은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그 중요한 위치를 보여주며, USDT와 USDC 같은 선도적인 토큰들이 다양한 성과 속에서도 계속해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자산들이 하락을 경험했지만, USDS와 RLUSD 같은 신흥 경쟁자들은 시장 역학의 변화를 암시한다. 현재 2400억 달러 선에 접근하고 있는 이러한 확장은 더 넓은 시장 변동 속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의 지속적인 중요성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