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639억 달러…CME·바이낸스 순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39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48% 상승한 63만9000BTC(639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30억3000만 달러로 20.4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07억1000만 달러, Gate.io는 70억5000만 달러로 각각 16.77%, 11.04%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 가격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0.11% 하락한 2만999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알트코인들의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알트코인 가격 변동

이더리움 1,757달러 1.76%↓

솔라나 148.99달러 0.88%↓

XRP 2.18달러 2.94%↓

도지코인 0.17달러 2.72%↓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펀딩비율은 0.0111%로 기본값 0.01%를 소폭 상회하고 있어, 약세장 속에서도 롱 포지션이 우세한 상황이다.

알트코인들의 펀딩비율도 전반적으로 양수를 유지하고 있으나, 비트코인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42%

솔라나 0.0080%

XRP 0.0061%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5173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5409만 달러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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