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2388만 달러(341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전날 10거래일 만에 3874만 달러 규모의 첫 유입세가 나타났지만, 하루 만에 다시 유출세로 전환됐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640만 달러) 1개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블랙록 ETHA(3028만 달러) 1개다. 나머지 7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2억3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4억3287만 달러(6190억원)로, ▲블랙록 ETHA(2억93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941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537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59억3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7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으로는 ▲블랙록 ETHA(20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20억6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8억2202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