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 1억 달러 규모 ETH 매도 후 솔라나 대규모 매수

| 김하린 기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EO가 이끄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시장 역학의 변화 속에서 2주 동안 바이낸스(Binance)에 6만 5,600 ETH를 이전하고 75만 2,240 SOL을 인출하는 대규모 자산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암호화폐 보유량의 이러한 변화는 솔라나의 최근 생태계 성장과 이더리움의 시장 성과 감소를 반영하는 전략적 재조정을 나타낸다. 갤럭시 디지털의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상당한 움직임이 업계 논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약 1억 500만 달러 가치의 6만 5,600 ETH를 바이낸스로 이전하고 예상 가치 9,837만 달러의 75만 2,240 SOL을 인출했다. 이러한 거래는 갤럭시 디지털 대표자들의 직접적인 공개 발표 없이 진행됐다.

이 결정은 이더리움보다 솔라나를 선호하는 자원 재할당을 강조한다. 이러한 조정 뒤에 있는 주요 동인에는 이더리움의 거의 20% 가격 하락과 최근 기간 동안 솔라나의 8% 상승이 포함되며, 이는 전략적 포지셔닝의 변화를 나타낼 수 있다.

금융 및 시장 분석가들은 갤럭시 디지털과 같은 주요 플레이어에 의한 상당한 자산 이전을 포함하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잠재적 신뢰를 전달한다고 관찰했다. 이러한 활동 시점에 노보그라츠나 주요 규제 기관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