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2542만 달러(361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달 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을 경험했던 시장은 17일 하루 유출세를 일시 중단했었다. 지난 18일은 부활절을 앞둔 '성금요일'로 휴장했다.
이날은 그레이스케일 ETHE(2542만 달러) 1개 ETF에서 유출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8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2억2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억1357만 달러(3034억원)로, ▲블랙록 ETHA(1억187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4915만 달러) ▲피델리티 FETH(1850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52억1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7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ETHA(18억6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8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7억1869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