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5.24% 감소…기관 중심 CME 비중 21.42%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555억3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5.24%↓ 하락한 65만8930BTC(555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19억1000만 달러로 21.4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95억7000만 달러, OKX는 32억5000만 달러로 각각 17.22%, 5.85%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184억7000만 달러 0.11%↑

솔라나 53억8000만 달러 7.12%↓

XRP 32억3000만 달러 3.41%↑

도지코인 15억9000만 달러 2.74%↓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4%↓ 하락한 8만4226달러, 이더리움은 1.78%↓ 내린 157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16%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05%

솔라나 -0.0107%

XRP -0.0144%

도지코인 0.0405%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264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2328만 달러가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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