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547억5000만 달러…CME 점유율 21.8%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547억5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13% 상승한 647억BTC(547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19억4000만 달러로 21.8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93억4000만 달러, OKX는 32억3000만 달러로 각각 17.06%, 5.89%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거래량이 24시간 동안 34.37% 감소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179억2000만 달러 0.21%↓

솔라나 50억3000만 달러 0.30%↓

XRP 31억5000만 달러 0.73%↑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45%로, 약간의 롱 포지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0.0020%로 소폭 숏 우위, 솔라나는 0.0001%로 중립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2147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789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9% 상승한 8만4554달러, 이더리움은 0.02% 상승한 15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