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10일 새 40% 급등… 거래량도 41% 폭증

| 김민준 기자

솔라나(SOL)가 최근 10일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4월 7일 95달러에서 바닥을 찍은 이후, 4월 17일 기준 약 40% 상승한 13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하루 동안에만 8%가 올랐을 정도로 급등세가 뚜렷하다.

이 같은 강세에는 매수세의 급증도 한몫했다. 같은 기간 일일 거래량은 41%나 증가해 46억 4,000만 달러(약 6조 7,5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시장 수요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방증하는 수치로, 단기 상승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는 해석에 힘을 실어준다.

상위 알트코인의 반등세가 확대되면서, 솔라나는 다시 한 번 시가총액 기준 주요 코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의 수수료 부담을 피해 온 체인 트래픽이 솔라나로 유입된 것도 실사용 성장 기대감을 자극하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