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533억7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4.01%↓ 하락했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17억 달러로 21.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95억6000만 달러, OKX는 31억3000만 달러로 각각 17.89%, 5.85%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4.01%)과 XRP(-4.81%)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178억9000만 달러 0.78%↓
솔라나 47억8000만 달러 0.42%↓
XRP 30억8000만 달러 4.81%↓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0.0014로, 현재 약세장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2.91%↓ 하락한 84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알트코인 펀딩비율을 살펴보면 대체로 중립에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이 0.0042%로 가장 높은 펀딩비율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06%
솔라나 0.0011%
XRP -0.0084%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4232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3877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07%↓ 하락한 6만3751달러, 이더리움은 3.61%↓ 내린 1569.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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