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유크리에이션, 비트코인 1억 엔 추가 매입 결정

| 손정환 기자

바리유크리에이션이 추가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동사는 4월 14일 이사회에서 1억 엔 규모의 비트코인(BTC) 추가 매입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4월부터 8월 사이에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결정으로 회사의 가상자산 투자 총액은 3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바리유크리에이션은 이미 3월 17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억 엔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바 있다. 첫 번째 매입에서는 평균 매수 단가 1,246만 3,333엔으로 약 8.02BTC를, 두 번째에는 평균 1,279만 4,550엔에 7.819100BTC를 매입했다.

회사는 시장 가격 동향을 주시하며 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실적 발표를 통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의 평가손익을 공개할 방침이다. 앞선 두 차례의 매입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이번 결정은 시장 환경을 고려한 추가 투자다.

동사는 동경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이번 비트코인 투자 결정은 최근 기업들의 가상자산 투자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