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X 주간 거래량 612억 달러…오르카 37% 급증

| 강이안 기자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한 주간 612억3500만 달러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14일 14시 19분 기준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DEX는 전주 대비 24.18% 많은 612억3500만 달러의 주간 거래량을 기록했다.

DEX가 지난 하루 동안 처리한 종합 거래량은 71억5200만 달러 상당이다.

중앙화 거래소(CEX) 대비 시장 점유율은 26.55%로, 전주 27.19%보다 축소됐다.

주간 거래량 기준 1위 DEX는 유니스왑이다. 한 주 동안 23.99% 증가한 150억9400만 달러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팬케이크스왑은 전주 대비 2.74% 줄어든 63억8500만 달러를 처리하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오르카는 42억7299만 달러로 세 번째 많은 주간 거래량을 처리했다. 전주 대비 거래량이 37.32% 증가했다.

가장 큰 주간 변동률을 보인 DEX는 오르카(37.32%↑) 메테오라(32%↑) 유니스왑(27%↑)이다.

일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유니스왑이 16억5000만 달러를 처리하며 23.08%를 점하고 있다.

이어 팬케이크스왑이 7억709만 달러로 9.89%를, 오르카가 6억3213만 달러로 8.84%를 점하며 2, 3위를 달렸다.

DEX 거래량 기준 체인 점유율을 보면 솔라나가 30.40%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24.29%, BSC는 9.23%를 점했다. 이어 베이스(8.60%), 아비트럼(7.51%) 순으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