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이 증가하는 미결제약정 속에 활발한 거래를 이어갔다.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며 콜옵션이 다소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14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42억6000만달러 상당이다. 전일 39억1000만달러에서 8.95%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에서 28억달러, OKX에서 6억9257만달러, 바이낸스에서 3억9672만달러의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집계됐다.
가장 미결제약정이 많은 이더리움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12월 26일 만기 3000달러 콜옵션이다. 약 4만1118ETH의 미결제약정이 쌓여있다.
2000달러 콜옵션에 3만5833ETH, 4월 25일 만기되는 1800달러 콜옵션에 2만3519ETH의 미결제약정이 집중돼 있다.
콜옵션 미결제약정은 145만8723 ETH로 61.58% 비중을, 풋옵션 미결제약정은 90만9980 ETH로 38.42% 비중을 가졌다.
데리비트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 그래프 / 코인글래스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4월 15일 만기 1575달러 풋옵션이다. 약 6321ETH 상당이 거래됐다.
이어 1475달러 풋옵션이 6097ETH, 1500달러 풋옵션(4월 18일)이 5111ETH의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콜옵션 거래량은 13만3661.16ETH로 49.82%, 풋옵션 거래량은 13만4632.66ETH로 50.18%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가 1억3395만달러, OKX가 9066만달러, 바이낸스가 8534만달러의 이더리움 옵션 거래를 처리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12시 40분 기준 이더리움은 1.08% 상승한 162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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