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약 20% 급증했다. 데리비트의 3000달러 콜옵션에 포지션이 몰리는 등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58.68%로 우위를 점했다.
10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42억6000만 달러 상당이다.
전일 35억2000만 달러에서 21.02%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에서 28억 달러, OKX에서 6억9257만 달러, 바이낸스에서 3억9672만 달러의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집계됐다.
가장 미결제약정이 많은 이더리움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12월 26일 만기 3000달러 콜옵션이다. 약 4만433ETH의 미결제약정이 쌓여있다.
2000달러 콜옵션에 3만5691ETH, 4월 25일 만기되는 1800달러 콜옵션에 2만3538ETH의 미결제약정이 집중돼 있다.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145만8628 ETH로 58.68% 비중을,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102만7226 ETH로 41.32% 비중을 가졌다.
데리비트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 그래프 / 코인글래스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4월 18일 만기 1400달러 풋옵션이다. 약 7877ETH 상당이 거래됐다.
이어 2200달러 콜옵션(5월 30일)이 7447ETH, 1500달러 풋옵션(4월 25일)이 7326ETH의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콜옵션 거래량은 40만6942 ETH로 48.72%, 풋옵션 거래량은 42만8379 ETH로 51.28%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가 6억401만 달러, OKX가 3억3607만 달러, 바이낸스가 2억6702만 달러의 이더리움 옵션 거래를 처리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10시 32분 기준 이더리움은 16.92% 상승한 164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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