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마감시황] 美 3대 주가 지수 상승 마감... 기술주 반등 견인

| 토큰포스트

미국 증시는 기술주의 반등 속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222.64포인트(+0.52%) 상승한 42,801.72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26.96포인트(+0.70%) 오른 18,196.2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1.68포인트(+0.55%) 상승한 5,770.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의 반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주의 강한 회복세에 힘입어 매수세를 강화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변동 없이 4.197%를 기록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1bp 상승한 4.317%를 나타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25% 하락한 103.81을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0.28% 하락한 2,918.40달러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WTI)는 1.02% 상승한 67.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1.59%), 마이크로소프트(-0.90%), 아마존(-0.72%), 구글 알파벳(+0.88%), 테슬라(-0.30%), 브로드컴(+8.68%), 넷플릭스(-1.69%), 메타(-0.36%), 엔비디아(+1.92%) 등이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 중심의 반등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반도체 및 AI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