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 4거래일 만에 유출세 멈춰

| 하이레 기자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순유출 4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14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 115만 달러(16억8049만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7일(8679만 달러) ▲8일(1억5934만 달러) ▲10일(6848만 달러) ▲13일(3943만 달러)까지 4거래일 연속 유출세를 지속하다가 이날 얕은 유입세를 나타냈다.

비트와이즈 ETHW 1개 ETF에 자금이 유입됐으며 나머지 8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4억1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억2895만 달러(3345억원)로, ▲블랙록 ETHA(1억2216만 달러) ▲피델리티 FETH(461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659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114억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9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45억 달러) ▲블랙록 ETHA(35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4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12억7000만 달러)가 1~4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