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공급업체 B2C2, 룩셈부르크서 라이선스 획득

| 성지민 기자

런던 소재 유동성 공급업체 B2C2가 룩셈부르크 현지 가상자산서비스제공업체(VASP)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B2C2는 룩셈부르크 현지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기관 고객에게 장외 현물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고 현지 암호화폐 서비스 및 기존 금융 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

B2C2 룩셈부르크 지점은 런던 지점 비즈니스 관리자였던 덴젤 월터스(Denzel Walters)가 이끌 예정이다.

최근 B2C2는 유럽 시장을 확장함에 따라 프랑스 소재의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업체 우튼을 인수한 바 있다.

룩셈부르크 금융감독위원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B2C2는 룩셈부르크에서 12번째로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암호화폐 기업이다. 룩셈부르크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업체는 비트스탬프, 페이팔, 조디아 커스터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