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 달러선 유지...시장은 '중립' 상태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9% 하락한 3만349 달러 (한화 약 39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32% 상승한 2111.92 달러(한화 약 27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4.75%▲ XRP(XRP) 0.22%▲ 카르다노(ADA) 0.59%▼ 도지코인(DOGE) 2.45%▲ 폴리곤(MATIC) 0.91%▲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6.17% 하락한 11.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834억 달러(한화 약 167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미국 재무장관이 은행 위기로 인해 대출이 줄어들면 시중 유동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이 불필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에서 지난달 은행 위기가 안정화됐지만, 은행들은 한동안 신중한 행보를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봤다.

옐런 재무장관은 은행들이 이미 강화하고 있던 대출 기준이 은행 위기로 인해 더 엄격해지면 금리인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불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6일 기준 59.5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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