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뉴스브리핑] 분석 "비트코인 9만1400달러 지켜내면 15만5400달러 도달 가능" 外

| 하이레 기자

텀파이낸스, 오라클 오류로 $160만 ETH 손실
이더리움 기반 대출 프로토콜 텀파이낸스가 잘못 구성된 오라클로 인해 tETH 마켓에서 청산이 발생, 160만달러 상당 손실을 봤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중 40만달러는 자체 자금으로 충당하기로 했고, 60만달러는 협상을 통해 회수했다. 어떤 방식으로 협상이 진행됐는지 대해선 아직 불분명하다. 텀파이낸스는 "이번 이슈는 오라클 업데이트 버그로 인해 발생했으며 해킹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 BTC 추매 암시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가 전날 밤 BTC 매수를 암시하는 세일러 트래커 차트를 게시했다. 앞서 세일러는 이와 비슷한 내용의 포스트를 게시 후 BTC를 추가 매수하는 패턴을 보여 왔다.

프로쉐어스, 4/30 XRP 선물 ETF 3종 출시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로쉐어스가 4월 30일(현지시간) 새로운 XRP 선물 ETF 3종을 출시한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는 2배 롱 레버리지 ETF, 1배 숏 ETF, 2배 숏 레버리지 ETF다.

분석 "BTC, $91,400 지켜내면 $155,400 도달 가능"
알리 마르티네즈가 온체인 지표인 Pi 사이클 탑 지표 분석을 통해 "BTC가 91,400 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다음 고점은 155,400 달러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 동적 수수료 도입 제안
이더리움 커뮤니티 멤버가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위한 새로운 동적 수수료 도입을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 제안은 케빈 오워키, 데반시 메타가 발의했으며 프로젝트 펀딩 규모가 커질수록 수수료 비율이 낮아지도록 설정하고 있다.

[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45.4% "BTC, 향후 6개월 금보다 더 오를 것"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2%(전주 33%)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8.9%(전주 35.7%),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9%(전주 31.3%)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9.9%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1.5%,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8.6%로 집계됐다.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금 중 어떤 자산이 향후 6개월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지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5.4%가 비트코인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중 27.9%는 금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22.7%는 두 자산의 동반 상승을 점쳤다. 나머지 4%는 금과 비트코인 모두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석 "미중 무역 완화 모드에도...주말 시장 변동성 경계"
미중간 무역전쟁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면서 암호화폐 투자자 심리도 개선됐지만, 주말 동안 변동성이 줄어들 거란 보장도 없다고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이 진단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역사적으로 볼 때 주말은 급격한 변동성에 취약하다. 특히 미결제약정 규모가 크고 마켓뎁스가 얕을 때 더욱 그렇다. 예상치 못한 거시경제 이슈가 터지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BTC, 94,125~99,150달러서 저항 직면"
BTC가 94,125~99,150달러 사이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했다고 알리 마르티네즈가 전했다. 이 구간에서 261만개 월렛이 176만 BTC를 축적했다.

트럼프 WLFI, 보유 암호화폐 $428만 손실 중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가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준 보유한 암호화폐에서 428만달러 상당 손실을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특히 MOVE에서만 210만달러 손실이 발생했다. ONDO, ETH 손실률도 각각 -35.24%, -20.96%다.

분석 "전날 $5억 BTC 코인베이스 출금...기관 매집 신호"
4월 2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에서 약 7000 BTC(5억달러)가 출금됐다고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마르 타하(Amr Taha)가 전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에서의 대규모 출금은 기관들의 매집 시그널로 볼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추세가 현물 수요나 BTC 현물 ETF 순유입 증가와 맞물린다면 공급 부족이 심화, 시장이 더욱 강세를 보일 수 있다. ETH 또한 1.5억달러 상당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출금됐다"고 분석했다.

아서 헤이즈 "강세장 돌아왔다...파티 즐길 시간"
비트멕스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강세장이 돌아왔고, 파티를 즐길 시간"이라고 자신의 X를 통해 전했다. 아서 헤이즈는 최근 비트코인이 74,500 달러에서 단기 바닥을 형성했으며, 향후 통화 유동성 투입 정책과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블랙록 등 6개 기관, 토큰화된 미국 국채 88% 보유 중
6개 기관이 토큰화된 미국 국채의 88%를 보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블랙록 BUIDL은 25억 달러 상당을 보유 중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또 프랭클린 템플턴 BENJI(7.07억 달러), 슈퍼스테이트 USTB(6.61억 달러), 온도파이낸스 USDY(5.86억 달러), 서클 USYC(4.87억 달러), 온도파이낸스 OUSG(4.24억 달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분석 "BTC 수요 지표 양수 전환...시장 자금 유입 중"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IT Tech가 "비트코인 수요 지표 30일 합산치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으며, 이는 시장에 다시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수 일 동안 수요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BTC 가격이 9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는 강세장이 더욱 힘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크립토퀀트 기고문을 통해 분석했다. 그는 "수요 지표는 1년간 움직이지 않은 BTC 공급량의 변화를 통해 수요의 강약을 측정하며, 최근 -20만 BTC 수준의 극단적인 마이너스 상태에서 플러스로 반등했다. BTC가 8.7만 달러를 돌파한 상승세와 일치한다. 올해 2월 처음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BTC 현물 ETF로의 자금 순유입과 장기 투자자들의 축적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과거에도 이같은 수요 반전은 큰 가격 상승이나 안정적인 가격 바닥 형성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구글 검색결과 최상단 솔스캔 피싱 주의
스캠스니퍼는 "구글 검색창에 Solscan을 치면 가장 상단에 뜨는 사이트는 피싱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서 거래 서명을 할 경우 지갑이 털린다"고 경고했다. 솔스캔은 솔라나 블록체인 익스플로러다.

ETH 현물 ETF 1496억원 순유입
트레이더T에 따르면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총 1.04억 달러(약 1496억원)가 순유입됐다.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ETHA에만 5482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솔라나 기반 USDC 시총 $100억 돌파
솔스캔에 따르면 솔라나에서 발행된 USDC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BTC 현물 ETF 5467억원 순유입...6거래일 연속
트레이더T에 따르면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약 3.8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만 2.4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차익실현 고래, $573만 TRUMP 재매수
엠버CN은 "TRUMP 만찬 소식이 전해진 후 30분 만에 73.2만 달러를 번 고래가 7시간 전 573만 달러 어치 TRUMP를 다시 매수했다. 평단은 13.4 달러"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CEO "모든 미국인 암호화폐 스테이킹 가능해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모든 미국인이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SEC(증권거래위원회)와 일부 주들이 스테이킹 관련 소송을 기각했지만 캘리포니아, 뉴저지, 메릴랜드,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유저들은 2023년 6월 이후 9000만 달러 이상의 스테이킹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이용자들이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CLO "SEC 직원들 암호화폐 보유 가능해야"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이 미국 정부윤리국에 SEC(증권거래위원회) 직원들이 암호화폐를 보유,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5...탐욕 계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5포인트 오른 65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탐욕 단계가 계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TRUMP 만찬 소식 이후 내부자들 이틀간 $90만 벌어
트럼프 밈코인 TRUMP 보유자를 위한 만찬 소식이 전해진 후 내부자들이 이틀 동안 거래 수수료로 약 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CNBC가 보도했다. 앞서 TRUMP 팀은 TRUMP를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220인(거래소, 마켓메이커 등 제외)을 버지니아 골프장에 초대해 비공개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상원의원들은 윤리조사를 요구하기도 하고, 일부는 탄핵 사유라고까지 하며 비판 중이다.

분석 "BTC 낙관론 우세...주말 개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샌티멘트는 "BTC가 2월 이후 처음으로 9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낙관론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측정된 탐욕 수준을 보면 매수 심리가 매도 심리를 압도한 게시물이 2024년 11월 5일 트럼프 당선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번 주말에는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하거나 소폭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유도할 수 있다. 만약 이들이 지금이 고점이라고 생각해 매도한다면 고래들은 이 물량들을 매수해 향후 1~2주 안에 BTC가 10만 달러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미 SEC 위원 "규제기관, 신탁사의 BTC 커스터디 승인해야"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SEC는 주정부 승인 신탁사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커스터디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첫 XRP 현물 ETF, 브라질 거래소서 거래 시작
전세계 첫 XRP 현물 ETF인 해시덱스의 XRPH11가 브라질 증권거래소 B3에서 거래를 시작했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거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상품은 자산의 최소 95%를 직접 및 간접적으로 XRP에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는 해당 상품 출시를 승인했다.

미 상원의원 "트럼프 밈코인 보유자 위한 만찬, 탄핵 사유"
미국 상원의원 존 오소프(Jon Ossoff)가 트럼프의 밈코인 TRUMP 보유자를 위한 만찬은 탄핵 사유라고 지적했다. DL뉴스에 따르면 그는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돈을 받고 팔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스닥 상장사, 최대 $10억 주식발행...SOL 매입 등 목적
미국 상장사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 전 재노버)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 발행 관련 증권신고서 S-3를 제출했다. 해당 기업은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증권을 발행, 기존 주주가 전매할 수 있도록 보통주 최대 1,244,471주를 등록할 예정이다. 자금은 솔라나(SOL) 매입을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 상업용 부동산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지난 4월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SOL을 채택한 이후 SOL을 추매하고 있다.

미 상원의원들, TRUMP 상위 홀더 초청 만찬 관련 윤리조사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밈코인 TRUMP 보유자들을 위한 '트럼프 디너(TRUMP Dinner)'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밈코인 홍보에 대한 윤리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에 따르면 이들은 해당 만찬이 부패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의 사업 벤처 중 하나에 상당한 투자를 하는 대가로 대통령에 대한 독점적 접근을 약속하는 행위다. 만찬 발표 이후 밈코인 가치가 1억 달러 이상 급등했다. 트럼프와 그의 가족이 정치적 영향력을 통해 개인의 이익을 내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0.74%
나스닥: 1.26%
다우: 0.05%

美 크립토 차르 "연준, 바이든 시대 암호화폐 규제 되돌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은행의 암호화폐 및 달러 토큰 활동과 관련된 규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및 AI 책임자(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가 "연준이 바이든 시대의 규제를 되돌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X를 통해 "해당 규정은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미국 정부가 은행 접근 차단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을 압박하는 조치)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규제다. 암호화폐에 대한 은행의 개방은 더 많은 주류 채택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OGE 채굴업체 Z스퀘어드, 합병 통한 상장 추진
도지코인 채굴업체 Z스퀘어드(Z Squared)가 제약회사인 코엡티스(Coeptis, COEP)와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할 예정으로 합병은 올해 3분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후 기업은 미국 기반 DOGE 채굴장비 9,000대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된 기업은 DOGE 채굴 사업을 계속해 운영하게 되며, 코엡티스의 제약사업은 분사돼 별도로 운영된다. Z스퀘어드 CEO 데이비드 할라부(David Halabu)는 "상장을 통해 자본 시장에 더 폭넓게 접근할 수 있게될 것이다. 이는 채굴 사업 성장을 촉진하고 주주 이익을 창출하는 전략적 기회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라이브 CEO "게임스탑 내부 BTC 매입 규모 논의 중"
게임스탑이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추가하는 방안을 승인,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15억 달러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가운데 미국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 CEO 매트 콜(Matt Cole)이 "비트코인 매입 규모에 대해 회사 내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투자 규모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기업 내부에서 비트코인 매입 전략에 올인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랙록 BTC ETF 자금 유입량 급증... BTC 공급량 3% 근접
블랙록 비트코인 ETF의 자금 유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2.8%를 차지했다. 아캄 인텔리전스는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다"며 "블랙록은 이번주 현재까지 12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5일(현지시간) 기준 블랙록은 58.2만 개 이상의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약 560억 달러 상당이다.

트럼프 "90일 관세 유예 종료 후 추가 유예 가능성 낮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0일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끝나면 추가 유예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워처구루 X 계정이 전했다.

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 규제 및 분산원장 기술에 집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팀(TFT)의 제 3차 암호화폐 원탁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규제 및 분산원장 기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설을 통해 "지난 몇 년간 시장 및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혁신이 저해됐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SEC가 이러한 불확실성을 조장했다"며 "위원회에서 근무한지 오늘로 4일째다. 암호화폐 규제 및 분산원장 기술 등 블록체인 분야의 오래된 문제를 해결하고 동료 및 직원들과 협력하길 원한다. 외부 의견도 수렴할 것이다. 미국 기업가들이 금융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시장 혁신이 효율성, 비용 절감, 투명성 그리고 리스크 감소 측면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상장·폐지 기준 발표
바이낸스가 상장 및 폐지 기준을 발표했다. 상장 기준에는 프로젝트 기본 원칙 및 성과 지표, 토큰 이코노미, 기술적 위험 평가, 팀 배경 및 규정 준수 등이 포함됐다. 상장 폐지 기준에는 팀 거버넌스 문제, 시장 실적 및 거래 활동 부진, 제품 및 네트워크 보안 문제 등이 나열됐다. 바이낸스는 프로젝트 관련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기존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상장이 폐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 상원의원 "연준, 암호화폐 산업 공정하게 대우하도록 계속해 촉구"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연준이 암호화폐 산업을 공정하게 대우할 때까지 계속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앞서 은행의 암호화폐 활동 사전 보고 의무를 폐지한 연준의 조치는 립서비스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톤, 5/10 톤코인 브릿지 기능 공식 종료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이 오는 5월 10일(현지시간)부로 톤코인 브릿지(Toncoin Bridge)가 공식 종료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톤에서 이더리움 혹은 BNB스마트체인으로의 톤코인 브릿징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이전 브릿지된 자산은 계속해 클레임할 수 있다. 톤코인을 톤으로 브릿징하는 경우는 계속해 지원되지만 향후 종료 일자가 공지될 예정이다.

나스닥, SEC에 "암호화폐 규제 위해 매우 구체적 분류 체계 필요" 권고
나스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암호화폐 태스크포스팀에 서한을 발송,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명확한 분류가 이상적인 미래 규제의 핵심이라고 권고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스닥은 암호화폐를 네가지 범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각각 △금융 증권 △디지털자산 투자 계약 △디지털자산 상품 △기타 디지털자산 등이다. 이어 "미국은 암호화폐 범주 정의에 도움이 되는 명확한 분류 방법을 확립해야 한다. 암호화폐 규제 추진을 위해선 매우 구체적인 분류 체계가 필요하다. 정확한 분류가 이뤄진다면 어떤 기관이 규제를 담당하게 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증권 자산은 SEC가, 상품 자산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규제해야 한다. 또한 두 규제 기관은 디지털자산 투자 계약, 상품 및 기타 유형의 자산을 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일종의 교차 거래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인쉐어스 "지난해 4Q BTC 채굴 상장사 평균 채굴비용 증가"
코인쉐어스가 보고서를 발표, 지난해 4분기 비트코인 채굴 상장사의 평균 현금 채굴 비용이 약 82,162 달러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3분기(55,950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감가상각비, 인센티브 등 비현금 비용을 포함한 평균 채굴 비용은 137,018 달러 수준이다.

깃코인 핵심 개발팀, 5/31 운영 중단
암호화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깃코인(Gitcoin)이 핵심 개발팀인 그랜츠 랩(Grants Lab)의 운영을 오는 5월 31일(현지시간) 공식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랜츠 스택(Grants Stack) 제품의 유지관리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은 웹3 공공재 펀딩(Public Goods Funding)의 변화와 주요 팀의 이탈로 인해 그랜츠 랩이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외신 "스트라이프,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상품 개발 중"
글로벌 온라인 결제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상품을 개발 중으로, 곧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솔리드인텔이 전했다. 지난해 10월 스트라이프는 코인베이스 임원 출신들이 설립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스타트업 브릿지(Bridge)를 11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미 상원의원 "연준, 은행 암호화폐 활동 보고 의무 폐지는 립서비스"
친암호화폐 성향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최근 은행의 암호화폐 활동 사전 보고 의무를 폐지한 연준의 조치는 립서비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은 계속해서 마스터 계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있으며, OCC(통화감독청), FDIC(연방예금보험공사)와 달리 연준은 여전히 은행 감독에 평판 리스크를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이 안전하지 않고 불건전하다는 내용의 섹션9(13)에 대한 정책 성명을 철회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미국 정부가 은행 접근 차단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을 압박하는 조치)을 추진했던 연준 직원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암호화폐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