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브리핑] 글로벌 첫 XRP 현물 ETF, 브라질 거래소서 거래 시작 外

| 강수빈 기자

구글 검색결과 최상단 솔스캔 피싱 주의

스캠스니퍼는 "구글 검색창에 Solscan을 치면 가장 상단에 뜨는 사이트는 피싱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서 거래 서명을 할 경우 지갑이 털린다"고 경고했다. 솔스캔은 솔라나 블록체인 익스플로러다.

BTC 현물 ETF 5467억원 순유입...6거래일 연속

트레이더T에 따르면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약 3.8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만 2.4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ETH 현물 ETF 1496억원 순유입

트레이더T에 따르면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총 1.04억 달러(약 1496억원)가 순유입됐다.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ETHA에만 5482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미 SEC 위원 "규제기관, 신탁사의 BTC 커스터디 승인해야"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SEC는 주정부 승인 신탁사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커스터디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 상원의원 "트럼프 밈코인 보유자 위한 만찬, 탄핵 사유"

미국 상원의원 존 오소프(Jon Ossoff)가 트럼프의 밈코인 TRUMP 보유자를 위한 만찬은 탄핵 사유라고 지적했다. DL뉴스에 따르면 그는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돈을 받고 팔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첫 XRP 현물 ETF, 브라질 거래소서 거래 시작

전세계 첫 XRP 현물 ETF인 해시덱스의 XRPH11가 브라질 증권거래소 B3에서 거래를 시작했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거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상품은 자산의 최소 95%를 직접 및 간접적으로 XRP에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는 해당 상품 출시를 승인했다.

나스닥 상장사, SEC에 최대 $10억 증권 발행 신고서 제출

미국 상장사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 전 재노버)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 발행 관련 증권신고서 S-3를 제출했다. 해당 기업은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증권을 발행, 기존 주주가 전매할 수 있도록 보통주 최대 1,244,471주를 등록할 예정이다. 자금은 솔라나(SOL) 매입을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 상업용 부동산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지난 4월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SOL을 채택한 이후 SOL을 추매하고 있다.

美 상장사 셈러사이언티픽, $1000만 상당 BTC 추매

나스닥 상장 의료기술업체 셈러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 나스닥 티커: SMLR)이 25일(현지시간) 111 BTC를 추가 매입했다. 이는 약 1,000만 달러 규모로, 현재 해당 기업은 3,303 BTC(약 3.14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전날인 24일 셈러사이언티픽 회장 에릭 셈러(Eric Semler)는 비트와이즈 행사에 참석, "우리는 상장 기업이다. 우리의 비트코인 전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식을 팔면 된다"며 "비트코인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우리가 이를 팔아야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CEO "모든 미국인 암호화폐 스테이킹 가능해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모든 미국인이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SEC(증권거래위원회)와 일부 주들이 스테이킹 관련 소송을 기각했지만 캘리포니아, 뉴저지, 메릴랜드,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유저들은 2023년 6월 이후 9000만 달러 이상의 스테이킹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이용자들이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CLO "SEC 직원들 암호화폐 보유 가능해야"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이 미국 정부윤리국에 SEC(증권거래위원회) 직원들이 암호화폐를 보유,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솔라나 기반 USDC 시총 $100억 돌파

솔스캔에 따르면 솔라나에서 발행된 USDC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TRUMP 만찬 소식 이후 내부자들 이틀간 $90만 벌어

트럼프 밈코인 TRUMP 보유자를 위한 만찬 소식이 전해진 후 내부자들이 이틀 동안 거래 수수료로 약 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CNBC가 보도했다. 앞서 TRUMP 팀은 TRUMP를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220인(거래소, 마켓메이커 등 제외)을 버지니아 골프장에 초대해 비공개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상원의원들은 윤리조사를 요구하기도 하고, 일부는 탄핵 사유라고까지 하며 비판 중이다.

차익실현 고래, $573만 TRUMP 재매수

엠버CN은 "TRUMP 만찬 소식이 전해진 후 30분 만에 73.2만 달러를 번 고래가 7시간 전 573만 달러 어치 TRUMP를 다시 매수했다. 평단은 13.4 달러"라고 전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5...탐욕 계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5포인트 오른 65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탐욕 단계가 계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분석 "BTC 낙관론 우세...주말 개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샌티멘트는 "BTC가 2월 이후 처음으로 9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낙관론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측정된 탐욕 수준을 보면 매수 심리가 매도 심리를 압도한 게시물이 2024년 11월 5일 트럼프 당선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번 주말에는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하거나 소폭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유도할 수 있다. 만약 이들이 지금이 고점이라고 생각해 매도한다면 고래들은 이 물량들을 매수해 향후 1~2주 안에 BTC가 10만 달러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