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단기 보유자 손실, 조정 폭보다 커...약세장 초기 상황과 유사"
비트코인을 155일 미만 보유한 단기 보유자의 손실 폭이 조정 정도에 비해 상당하며, 이는 과거 약세장 초기 상황과 비슷하다고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전했다. 이어 "BTC를 155일 이상 보유한 장기 보유자의 경우 대체로 수익을 보고 있지만, 최근 고점 부근에서 BTC를 매수한 주소들이 장기 보유자로 전환됨에 따라 손실 수준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다른 지표에서는 약세장 진입 신호가 뚜렷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이번 사이클 $20만 도달 가능...$7.2만은 지켜야"
암호화폐 마켓 분석업체 인투더크립토버스 설립자 벤자민 코웬이 "비트코인은 이번 사이클에서 15만~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주봉 차트 기준 지난해 고점인 7.2만 달러 선을 지켜야 한다"고 분석했다고 데일리호들이 전했다. 그는 "지금의 사이클이 주기 초반보다는 후반에 정점을 찍는 패턴을 그린다면, BTC는 대략 12~1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좋은 조건이 형성된다면 20만 달러도 가능하다. 다만 또 다른 조정(pullback)이 발생한다면 지지 가능성은 미지수다. 아직 7.2만 달러 구간은 제대로 리테스트되지도 않았다. 만약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반드시 그 구간을 지키려는 세력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TC 채굴 난이도 1.42% 상향 조정
클로버풀(Cloverpool, 구 비티씨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한국시간 기준 4월 19일 18시 13분경 종전 수치 대비 1.42% 상승한 123.23T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 중이다. 다음 번 난이도 조정은 약 13일 21시간 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부활절 기간 중 휴전 명령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활절을 맞아 모든 군사 작전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