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이 14일(현지시간) 32개국 대표와 진행한 랜섬웨어 정상회담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많은 테이크어웨이(takeaways)가 있었지만, 핵심은 예방"이라며 "오프라인 데이터 백업, 강력한 암호 및 다단계 인증, 소프트웨어 패치 최신상태 여부 확인, 의심스러운 링크 및 신뢰할 수 없는 문제 열기에 대한 교육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암호화폐 등 랜섬웨어 결제 및 돈세탁에 사용되는 수단 및 불법 금융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 13일~14일 이틀동안 러시아를 제외한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32개국 대표와 랜섬웨어 대응 이니셔티브 회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