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 증권거래소(WSE) CEO 마렉 디틀(Marek Dietl)이 "국가는 통화 주권 유지를 위해 유로존 가입 혹은 CBDC 출시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지만 유로존 국가는 아니다. 폴란드 화폐인 즐로티(zloty)는 환율제도에 포함돼 있지 않다. 마렉 디틀은 "가까운 미래에 유로존 가입 계획이 없다면, 대신 CBDC 출시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폴란드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즐로티를 도입하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국민들이 디지털위안화, 달러화, 유로화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