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미 상원 금융위원회 소속 팻 투미(Pat Toomey) 공화당 의원이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의 암호화폐 납세 보고 관련 내용이 실행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암호화폐 납세 보고 제도는 성급하게 설계된 것"이라며 "법안 도입에 따른 결과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없이 해당 제도를 내놓아서는 안된다.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금 징수 대상인 '브로커'에 대한 범위 등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납세 보고 요건 서술 초안에 대한 수정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데스크를 인용, 암호화폐 기업 세금 징수 내용이 포함된 일명 '인프라법' 개정안에서 세금 징수의 대상인 '브로커'의 범위가 이전보다 좁게 조정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