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대만 당국, 7월 1일 거래소 대상 신규 AML 지침 시행"

| Coinness 기자

홍콩 온라인 미디어 포캐스트(Forkast)에 따르면, 대만 정부가 신규 제정한 '자금세탁 방지'(AML) 지침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해당 지침을 통해 대만 당국은 대만 국경 내에서 운영되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에게 보다 엄격한 돈세탁 방지 관련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월 1일 이후 대만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50만 대만달러(약 17,9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가 발생할 경우 대만 당국에 보고해야 하며, 고객들의 KYC 인증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