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현지 법원이 리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속 직원의 이메일 기록을 요청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은 "리플사는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에게 이메일 기록을 요구했다. SEC는 이메일과 같은 비공식적인 기관 내 통신을 만들 필요가 없으며, 그러한 통신 기록을 검색하거나 기록할 의무가 없다. 또 SEC 직원들이 개인 이메일 계정이나 기타 통신을 사용해 BTC, ETH, XRP 등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 차원의 해석이나 견해를 시장에 표현했다고 믿을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2.83% 내린 1.5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