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Roswell) 시가 기부금으로 0.0305 BTC를 수령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기부금은 지난 1월 3일 익명 주소에서 이체된 것으로, 공개된 영수증은 4월 29일(현지시간)자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로스웰 시의 BTC 비축안을 위한 시드 머니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개된 문서에는 ▲비축된 BTC는 최소 10년 동안 보유할 것 ▲비축 BTC의 가치가 100만 달러를 넘어서면 '비상 유동성 펀드'로 사용될 것 등 요구조건이 담겼다. 기부자의 BTC 주소도 공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