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ETH 온체인 지표, 여전히 약세 신호 지속"

| Coinness 기자

비인크립토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이더리움(ETH)이 일주일간 10% 이상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주요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약세 신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ETH의 시장 추세의 강도를 측정하는 ADX(Average Directional Index)는 이틀 전 39에서 현재 24.9로 떨어진 상태다. ADX가 25를 상회하면 강세 편향 상태를 의미하지만 2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약세 흐름 또는 횡보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방향성 지표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매수세를 나타내는 +DI는 현재 22.71로 3일 전 31.71에서 지속 하락 중이다. 반면 매도 압력을 나타내는 -DI는 현재 17.68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ETH의 매도 압력이 매수세보다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TH의 주요 저항선은 1,828 달러 수준으로 이를 돌파할 경우 최대 2,32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면 하단 지지선인 1,749 달러를 이탈한다면 1,689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는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