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시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으나, 중국은 이를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양국 정상 간 소통을 강조한 직후 나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해당 통화는 진행된 바 없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