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이 'VOXEL 사건'에 연루된 주요 주동자 8명에게 변호사를 통한 경고장 발송을 예고했다. 비트겟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사건을 주도해 2천만달러(약 272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겟은 이번에 회수한 자산 전액을 자체 플랫폼 이용자에게 에어드랍 방식으로 분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VOXEL 사건'은 특정 세력이 가격 조작 등 부당 거래를 주도했다는 의혹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비트겟은 이번 조치가 플랫폼의 투명성과 이용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