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문인 데이비드 색스는 최근 연준의 금융 규제 변경이 미국 은행의 암호화폐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색스는 “연준의 규정 변화는 은행들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성을 열어주는 조치이며, 이는 암호화폐의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 육성할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이번 규제 변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정부 차원의 제도 정비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내 주요 은행들도 암호화폐와의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준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