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차기 업그레이드에서 가스 한도 4배 상향 고려

| Coinness 기자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메인넷 펙트라 업그레이드 이후 예정된 차기 하드포크 푸사카(Fusaka)를 통해 레이어1 가스 한도를 4배 상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재단 프로토콜 개발자 소피아 골드(Sophia Gold)는 EIP-9678에서 푸사카 하드포크 시점에 가스 한도를 1.5억으로 상향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와이차트(YCharts)에 따르면 2021년 8월 이후 이더리움 평균 가스 한도는 약 3,000만 수준으로 지난해 2월 밸리데이터 지지로 네트워크 가스 한도가 상향 조정된 이후 현재 3,600만에 근접해있다. 이더리움(ETH)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는 "최근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가스 한도 상향 조정을 푸사카 핵심 기능으로 지정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