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주 컨설팅 업체 멀티폴리탄(Multipolitan)이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Ljubljana)를 전 세계에서 가장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시로 선정했다. 공동 2위는 홍콩, 스위스 취리히가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규제 환경, 과세 제도, 암호화폐 인프라, 생활 여건 등을 종합 평가했다. 1인당 GDP, 주거 비용, 인터넷 속도, 암호화폐 ATM 보급률 등도 포함됐다. 멀티폴리탄이 별도 집계한 암호화폐 보유자 당 평균 자산에서도 슬로베니아는 약 24만500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