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 LA 저보안 교도소로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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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공동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저보안 연방교정시설 터미널아일랜드(FCI Terminal Island)로 이감됐다. 그는 앞서 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중보안 빅터빌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

이번 이감 조치는 일부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뱅크먼-프리드의 신변 안전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뱅크먼-프리드는 지난 해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와 관련해 대규모 투자자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사건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준 사건으로, 뱅크먼-프리드는 현재 수십 년형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상태다.